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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Morbus Bechterew, 경직성 척추염이란

by Süßkartoffeln 2021. 5. 8.

 

Photo by Joyce McCown on Unsplash

 


역사적으로 Morbus Bechterew는 1961년 처음 이 증상에 대해 기술되었다.
1893년 러시아 St.Petersburg에서 Bechterew이 처음으로 이 질병에 대해 완전히 설명했다. 1897년 독일 베를린에서는 Strümpell, 1898년 프랑스 파리에서는 Marie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이 병은 만성 염증성 관절질환으로 주로 축 골격에 많이 나타난다. 유럽에서는 인구의 0,5퍼센트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으며, 3:1의 비율로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발병시기는 15세에서 40세 사이로 여자의 경우 주로 늦은 나이에 이 병이 발견된다.

유전적 소인으로는 HLA-B27이 있다. 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90-95%가 HLA-B27양성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곤함, 체중감소, 열이 있지만 주로 후반부에 나타난다.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로는 Iliosakral 관절과 척추가 있다. 천천히 진행되는 둔한 허리 통증이 주요 증상이고 서있거나 눕는 것과 관계없이 밤에도 나타난다. 낮에는 움직임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아침에는 뻣뻣함을 보인다. 약 25 - 35퍼센트는 그 외로 골반, 어깨 무릎에서 관절염을 보인다. 관절 외 발현되는 증상으로는 앞포도막염 (Uveitis anterior), 더 나아가면 Iridozyklitis, 소화기관에서 나타나는 만성염증적 질병 (chronisch-entzündliche Darmerkrankung), 남성의 경우 전립성염증이 있다. 

진단으로는 Mennell Zeichen, 혈액에서의 HLA-B27이 있으며 표준 검사로는 MRI가 있다. MRI는 조기 진단과 병이 어느정도 경과되고 난 후 모두 사용될 수 있다. 병이 아직 초기 단계일 경우 엑스레이에서는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치료로는 물리치료, 필요에 따라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약물치료가 있지만 스테로이드의 경우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한다.
Sulfasalazin은 무릎, 발목 등에 해당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Pamidronat 30-60mg i.v. 는 아직 실험중이며,
Amitryptilin은 밤에 30mg까지 허용된다.

이 질환은 매우 다양하게 진행되므로 현재는 완벽하게 낫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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