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디엠에서 파는 샴푸만 쓰다가 머리 빠짐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두피에 좋다는 르네휘테르 샴푸를 작년에 처음 사서 써봤다. 아베다 인바티도 써보긴 했는데 이건 가격이 정말 만만치가 않아서 또 사기가 쉽지 않았다.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르네훼테르 샴푸가 아베다보다 3유로 정도 저렴했던 거 같다. 아베다는 자주 20% 할인을 하기 때문에 이 때 사면 좋다.
아베다 샴푸는 독일보다 한국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이유로 독일에서 아베다를 재구입하고 싶어도 망설이게 된다.

제일 처음 쓴 샴푸는 포티샤 600ml, 그다음은 아스트라 200ml를 사용하고 얼마 전에는 트리파직 작은 용량을 구입하였다.
개인적으로 아스트라 보다는 뭔가 포티샤가 좀 더 내 두피에 맞는 것 같고, 어제 처음 사용해 본 트리파직이 제일 뭔가 감을 때 개운한 느낌이었다. 아스트라는 유투버 유트루가 추천을 많이 해서 기대했었는데, 나는 트리파직이 훨씬 좋았고, 포티샤는 어땠는지 기억이 솔직히 잘 안 난다.
트리파직이 더 맘에 든 이유는 아스트라보다 거품이 더 잘 나면서 쿨링감을 준다. 아스트라도 쿨링감이 들긴 하지만 뭔가 인위적인 쿨링감이랄까 두피의 개운함을 트리파직에서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르네휘테르 샴푸들이 사용 후 뻣뻣한 느낌이 들어서 트리트먼트로 관리를 잘 해줘야 머릿결이 부드러워 보이는 것 같다. 정말 탈모에 효과가 있냐고 하면 솔직히 잘 못 느끼겠지만 일반 샴푸보다는 그래도 좋겠지 하며 쓰는 중이다.

그리고 큰 용량이 펌핑식이라서 사용할 때 더 편한 것 같다. 작은 사이즈는 뚜껑 열고 닫고가 너무 귀찮다.
그리고 확실히 두피에 열감을 내려주고 모공을 조여줬을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것 같다. 처음부터 찬물로 머리를 감지 못하더라도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로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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