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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성염증] 독일에서 5병이나 마신 유기농노니 리얼후기

by Süßkartoffeln 2020. 4. 22.

 

 

안녕하세요.

독일에 거주 중인 제이에쓰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제가 직접 구매한 100% 유기농 노니 주스를 마셔본 후기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노니의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만성염증을 완화시키고 면역력 강화와 피부에 좋습니다. 

 

유기농노니를 마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 역시 만성피로와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렸었기 때문입니다.

온몸이 여기저기 이유 없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너무 힘들고 림프절들도 부어있었어요.

병원에 가도 염증 수치는 높게 나오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으니까 거기에 따른 처방도 당연히 없었습니다. 스트레스 조절이 핵심인데, 마음먹은 대로 다 되는 게 아니잖아요.

엄마한테 매일 아프다고 징징대던 어느 날, 티비를 보시던 엄마가 노니가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내용을 보시고 저에게 당장 사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엄마 말을 잘 듣는 저는 바로 검색을 하고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골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2년 전에 처음 1리터짜리 노니쥬스 3병을 사서 꾸준히 마셨을 때는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어느 순간 통증이 사라졌는데 그 이유가 제가 시험들이 다 끝나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아니면

진짜 노니의 효과인지 반신반의 했거든요. 

 

그러다 두 달 전부터 딱히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다시 노니 쥬스를 사 먹었습니다.

지금은 한 병을 비우고 새로 사서 두 병 째 마시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제가 노니쥬스를 마신 후기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아침에 일어날 때 피곤함이 덜합니다.
전에는 눈이 안 떠져서 비몽사몽,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거웠다면 요즘은 눈도 잘 떠지고, 몸도 가볍습니다.
그 다음, 사타구니 쪽에 있는 림프절의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위의 두 가지 경험만으로도 유기농 노니 주스를 사서 마실 이유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냄새입니다.
시큼한 발꼬락 냄새가 마시기 전부터 코를 찌릅니다. 솔직히 냄새를 맡자마자 바로 헛구역질 올라올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니까 저는 숨을 참고 꾸역꾸역 아침마다 마시고 있습니다.

 

노니주스를 마시는 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두 번에 나눠서 마시거나 아니면 한 분에 30-40 ml를 마시면 됩니다. 

원액으로 마셔도 되고, 냄새가 좀 역해서 부담이 된다 싶으시면 물에 희석시켜서 마셔도 된답니다. 

저는 적응을 해서 후딱 마셔버리기 위해 희석 안 시키고 바로 마셔요.

 

독일에서 노니를 마셔보고 싶지만 어떤 걸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마신 제품 사진 첨부할게요. 아 그리고 저는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두 가지 제품을 사서 마셔봤습니다. 첫 번째는 타히티에서 생산된 노니로 만든 제품이었고, 두 번째는 정확히 어디인지는 안나와 있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이 바로 두 번째 제품이예요.

두 제품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못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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