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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라이프치히/까페] Kaffeerösterei Elstermühle

by Süßkartoffeln 2021. 2. 16.


락다운이 연장되어 3월 7일까지 또 집에만 있어야 한다.
나는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를 좋아한다.
집에는 커피 머신이나 우유거품을 낼 수 있는 기계가 없다보니 블랙만 마신다.
요즘 계속 라떼 앓이를 하다가 오늘은 산책 겸 새로운 까페까지 걸어갔다왔다.

이 카페는 레베에서 파는 커피 원두로 먼저 알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서 로스팅한 커피는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나도 한 번 사보았다.
솔직히 커피 원두에 대해 아는게 없기 때문에 대충 초콜렛, 호두, 오렌지 맛이 난다는 아라비카를 골라왔다.
최근에 갈은 커피원두가루는 frisch gemahlen이라고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나는 신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한다.
약간 고소한 맛도 있고, 내 입맛에는 그럭저럭 잘 맞았다.

까페 주소는 다음과 같다.

 

Kaffeerösterei Elstermühle · Käthe-Kollwitz-Straße 67a, 04109 Leipzig

★★★★★ · Kaffeeröster

www.google.com


집에서는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다.
락다운이 아니더라도 앉아서 편히 여유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아닌 것 같다.
커피 원두에 관심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면 좋은 것 같다.
나는 한 번 방문한 것으로 만족한다.



커피마시며 걸어오다가 아무 의미없는 사진 한 장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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