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71세 여 환자가 내원했다. 혈액 검사를 했더니 높아진 크레아티닌 수치가 눈에 띈다. 환자가 몇 주 전부터 움직일 때 등이 아프다고 한다. 다른 증상으로는 자주 감기 같은 감염증상을 보이고, 피곤하다고 한다. 환자가 가져온 다른 소견서를 보면, 약 4달 전에 허벅지 뼈가 부러져서 치료를 받았다. 이 때 당시의 크레아티닌 수치는 정상이다. 이 환자는 오른쪽 손목터널 증후군을 앓고 있다.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약물은 복용하고 있지 않다.
척추 뼈를 따라 위에서 아래로 두드렸을 때 아랫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 말고는 physical examination에서 눈에 띈 점이 없다.
혈액검사 결과 혈소판 감소증을 보이며 크레아티닌 2,5mg/dl, urea 즉 요소 Harnstoff 139mg/dl, 프로틴 9,6g/dl로 높다. BSG는 118mm/h 이다. 소변검사는 정상이며 Serum protein elektrophoresis 에서 M-spike가 나타났다.
진단>> Multiple myeloma 다발성 골수종
plasma cell dyscrasia. 암세포가 비정상적인 monoclonal protein (M-Protein)을 생성하여 뼈에 이상, 뼈 통증, 신장 기능 이상, 빈혈, 고칼슘 혈증 및 감염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주로 고연령에 나타나며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CRAB criteria: Calcium increased > 11mg/dL or 1 > mg/dL above the upper limit of normal, Renal insufficiency GFR < 40 mL/min or serumc creatinine > 2mg/dL, Anemia Hb < 10g/dL or more than 2g/dL below the lower limit of normal, Bone lesions: >=1
whole body low dose CT, MRT
환자에게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한다.
약물치료의 경우 Glucocorticoide, Melphalan, Doxorubicin, Thalidomid, Lenalidomid, Bortezomib, Panobinostat
또는 autologes stem cell transplantation - 약 1 년정도 생존 기간을 늘려주지만, 병 자체를 치유해주지는 않는다.
환자들에게 예방접종을 권유하며, 뼈 병변의 존재유무에 상관없이 Bisphosphonates를 투여한다. (contraindication이 없는 한에서)
Bisphosphonates의 경우 Osteonecrosis of jaw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dental evaluation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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